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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간기능개선하고 대사활성화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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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0-04-19 00:00 조회6,3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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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간기능개선하고 대사활성화 도와   

불경기와 같이 싸늘한 찬바람을 뒤로 하고 올해도 여지없이 입춘이 돌아왔다. 짙은 어둠의 끝은 새벽빛이라 했던가. 봄은 생명의 시작이며 활동성을 상징한다.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도 봄에는 해를 따라 일찍 일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마음을 열고 기분좋게 활보하기를 권하고 있다. 자연과 계절에는 사이클이 있어 봄에는 생명력이 솟아오르고 여름에는 활기가 충만하며 가을에는 거두어들일 준비를 하고 겨울에는 움츠리는 습성을 갖는다. 인체도 마찬가지로 겨울에는 활동성이 떨어지며 잠이 많아지고 피부도 생기를 잃게 마련인데 다시 봄이 돌아오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마음이 눈녹듯 사라지며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럽게 스치는 한줄 봄바람에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며 때로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려는 의지가 솟아오르게 된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필수요소가 맑은 공기와 맑은 물, 규칙적인 적당한 건강한 식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배변, 적당한 운동, 건강한 마음가짐일 것이다. 여기에 원만한 대인관계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환경이 추가된다면 건강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며 온전히 천수를 누리게 될 것이다.

무릇 인체는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되어지지 못할 경우 질병방어에 실패하고 건강상태가 깨지게 되는데 이러할 때 한의약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한의약은 기력 및 면역력을 증강시켜 원활한 대사를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피로를 회복시킨다.

항간에 한약이 간에 나쁘다는 낭설이 있는데 이는 한약에 무지한 소치이다.
한약은 식품과 약의 중간 정도 성질을 갖는 의약성식품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일본의료계의 견해와 일치한다.
만일 한약이 간에 나쁘다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당귀, 오미자, 황기 등 차와 음식에 넣어먹는 한약재로 우리 몸은 황폐화되었을 것이다.
다만 독성이 없는 한약재일지라도 한약은 각기 고유의 한열(寒熱) 성미를 가지고 있어 몸을 차게도 덥게도 만들 수 있으며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에 이용하려면 고도의 한의학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므로 어설픈 단편지식으로 질병을 치료할 적기를 놓치거나 악화되지 않게 되길 바란다.

근래 한약의 중금속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곤 하였는데 한의원, 한방병원에 공급되는 한약재는 우리가 식탁에서 먹는 농산물보다 훨씬 까다로운 검사를 마친 규격품만이 사용되므로 어떤 먹거리보다 최우선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정확한 기술력을 갖추고 안전한 규격품한약재만을 사용하는 한의원에서 한약복용후 혈액검사를 해보면 간기능이 개선되고 간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질병이 생기면 양방병원에서 검사받고 치료받다가 효과가 없으면 몸에 좋거나 병을 낫게 한다는 건강식품, 민간약재를 찾고 낫지않아 한의원에 방문할 때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를 적지않이 보게되는데 한의원에서 진료하는 한의사는 6년의 정규교과과정을 마치고 국가고시에 합격해 면허를 받은 한약의 전문가들이다.
대부분의 질병은 간단하지 않아 한의사도 정확하고 세심한 진찰후 많은 정성과 고민을 거쳐 그 사람에 꼭 맞는 처방을 구성해주게 되는데 좋다는 특정 약재나 식품 하나로 나아보려는 태도는 어불성설이며 대부분 질병치료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을 보아왔다.
한의사를 한의약의 전문가로 믿고 한의약 치료가 꼭 필요한 질병치료에 적극 활용하여 국민건강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사회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해본다.

중국,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는 양의사와 한의사가 대립되어 국민들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매진하지 못하고 있다. 응급질환, 수술, 항생제, 암, 진단에는 양의사가, 만성질환 및 건강증진에는 한의학이 우수하다고 보이며 2009년에는 양의사와 한의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국민건강을 최우선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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