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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결림 시원한 치료법 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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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3-07-27 12:16 조회6,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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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결림 시원한 치료법

 

살면서 목뒤, 어깨, 등이 무겁게 쑤시고 아파 고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때로 두통이 동반되기도 하고 기분이 나쁘다.

어떤 경우 숨을 제대로 못쉴 정도로 압박감이 심하고, 마치 무거운 돌을 올려놓은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병원에서 머리까지 사진을 찍어봐도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서, 물리치료를 받고 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복용해도 그때뿐 도로 통증이 압박해 오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이때 담결렸다는 한의 용어를 쓰기도 하는데, 기혈(氣血)소통 불량으로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에 해당한다.

 

참고로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들은 모니터를 한쪽으로 치우치지않게 정확히 한가운데 두는 것만으로 어깨통증이 개선되기도 한다.

 

심한 어깨결림에 진찰후 해당 부위 및 해당 경혈에 침시술을 하면 당장 경쾌한 통증 감소를 경험할 수 있으며, 진통제로 통증을 잊게 하는 것과는 다른 치료효과를 느끼게 된다.

전통적으로는 수기법이라는 침시술 자극을 주었지만, 요즘 한의원에서는 전기침 자동 자극을 주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해당 경혈에 침과 한약이 결합된 형태의 약침 시술로 치료 효과는 더욱 증대된다.

 

환부에 사혈후 부항을 붙여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는데, 정체되고 활성을 잃은 말초혈액을 빼주면 새로운 혈액의 소통이 개선되어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침과 부항 등 치료는 보기에 단순해 보이지만, 그 치료효과는 물리치료나 진통제보다도 치료기간이 단축되는 경우가 많아 한의원을 찾고 있다.

 

한의치료는 아는 사람만 찾고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 미지의 세계인 경우가 많은 듯 한데, 단순 어깨결림에 무조건 사진부터 찍고 진통제만을 찾기보다는 침, 부항 등 자연시술을 받아보는 것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침, 부항의 비교적 간단한 도구가 21세기 의료 시대에서 서양의학과 경쟁하는 것은 그만한 치료효과와 이유가 있는 것이며, 이제는 양의사들도 IMS라며 침을 놓고 있는 낯선 장면들을 보게 된다.

 

많은 척추디스크 질환 또한 꼭 수술이 필요한 것만은 아니며, 디스크질환의 경중을 가리지않고 침, 부항 시술로 효과적으로 개선되고 증상이 정상화되는 것을 임상에서 그리 어렵쟎게 보고 있다.

 

현재 침시술은 국민건강보험적용으로 수천원에 시술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보험의 경우 무료시술로 매우 우수한 치료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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