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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민주화 해법 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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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5-10-07 18:23 조회3,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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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불경기에 환자들이 힘든 것을 보게 된다.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에 의료기술력이 필수이겠지만, 경제적 문제가 항상 따라다닌다.

 

서양의학은 항생제,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으로 당장 증상 해소에 도움을 주었지만, 체력 및 면역력 저하가 기저원인이 되는 만성 질환들의 근본적 치료에 미흡한 부분이 있고, 양약의 독성, 부작용 위해 문제도 있는데, 이러한 양약 독성 및 부작용을 해독하고 건강 및 활력을 찾는데 한의학의 가치가 조명되고 있다.

자고로 동양문화와 서양문화가 장단점을 갖고 오랜 시간 발전했고, 각자의 미술, 음악, 무용, 철학, 의학 등이 발달했는데, 한의학은 동양학의 정수로 꼽힐 만큼 오랜 시간을 관과 민의 의료, 건강을 담당해왔고, 지금도 가스활명수 소화제, 쌍화탕 감기약 등으로 다양하게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정부에서 한의학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한국에서 한번도 받지못한 노벨의학상까지 한의학으로 받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의료는 일제 강점기에 도입된 서양의학과 양의사 제도 일변도가 지금껏 지속되고, 의료법에 명시된 한의사, 한방의료 제도를 비웃기라도 하듯 양의사들의 집요한 한의학, 한의사 일방 비난을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국민은 매우 쉽게 엿보게 된다.

양의사협회에서 30억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조성하여 한의학, 한의사 죽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일본, 중국에서는 양의학, 한의학의 장점을 의료에 최대한 활용하여 국민건강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양의사들의 어떻게라도 끄나풀이라도 잡아당겨 비방하는 한의학 매도 일색에서, 일본, 중국 등 의료에서는 그렇지 않은, 대한민국에서만 한약은 간독약, 중금속, 스테로이드, 살찌는약으로 둔갑시키고 있고,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만 양의사들의 속이 시원한 분위기다.

이것이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위 엘리트 집단의 행태라 생각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의료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의료법의 한의사 한방의료 규정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양방일변도 의료 행정은 건강보험, 실손보험 등에서 양방 위주이어서 양방병원에 가면 공짜로 치료하는 질환도, 한의원에서는 제돈 내야 하니 대한민국 한의사는 양의사보다 월등한 명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편으로 볼 수도 있다. 불공정한 사회가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의료는 하루빨리 양방 일변도에서 벗어나 가치가 우수한 한방 의료의 보장성을 현실화해야만 한다.

환자중에는 간혹, 내병 고쳐만 준다면 내 재산 내놓는다 호언장담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결국 아무리 우수한 의술도 돈문제로 시혜가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음을 지속되는 불경기에 안타깝게 생각하게 된다.

 

세상의 재화와 노동력이 부족하지 않고 비교적 풍부한 편인데, 누구는 풍족하고 따뜻하며, 누구는 몸과 마음이 가난하게 사는 것은 노력부족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부유한 사람을 제외하고 많은 사람들이 결핍과 고단한 노력만으로 하루를 살아간다.

 

재화와 바꾸기로 사람들이 약속을 하고 만들어낸 것이 일 것인데, 일부가 소유하고 내놓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필수적인 재화를 이용하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살다 가는 것은 적어도 바람직한 정상 현상이 아닐 것이다.

 

세상이, 자연의 법칙이 원래 그런 험악한 약육강식의 세상인 것이라고 주장하고 만다면 그것도 틀린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돌아야만 다수가 필수 재화를 이용할 수 있는 돈의 기본적 약속 및 특성을 살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적어도 노력한 만큼이라도 재화를 원활히 돌릴 수 있다면 보다 아름다운 지상 낙원이 되지 않을까?

 

부유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돈을, 많은 사람들에 필수적인 피와 땀과 빵이라 생각하고, 적정한 수준에서 소비 및 세금 등 방법으로 세상에 유통시키고, 다수의 사람들은 소수의 기득권을 존중하고 보장한다면 보다 이상적인 살기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개인적 경제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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