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막염은 피로, 과로, 원기저하, 스트레스, 눈의 혹사가 바탕원인이 되어 발병하며, 발병시 대형병원에서 베체트병, 류마티스, 강직성척추염, 전신성홍반성낭창 등 검사를 함께 하는데 대부분의 포도막염은 단독 발병하며 베체트병 등이 동반되더라도 한방 치료는 대동소이합니다.

포도막염의 가장 주요 증상은 뿌연 시야, 눈부심, 시력저하이며 여기에 충혈, 통증, 두통, 안압상승, 비문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처음에 잘 안보이는 것은 염증 때문에 시야가 가리는 것인데, 보통 바로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으며 치료가 잘되면 시력이 회복됩니다. 시력을 잃게 되는 것은 치료가 잘 안되고 만성화될 때이니 당장 좌불안석하시지 말고 프레드포르테 등 점안액과 소론도 등 스테로이드 처방에 따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라며, 검사결과는 별 원인없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막염 첫 발병시는 보통 염증이 무난하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으나, 재발방지를 위한 정확한 치료가 되지 않을때 평생 난치성으로 가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한방 치료는 진찰후 원기를 보하여 눈의 혈행을 원활히 하고 소염시키는 포도막염의 한약 처방을 하여 포도막염 염증이 가라앉고 재발을 억제하게 하고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눈 이식을 하는 질환이 아니고, 다만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각막염이 올때는 각막이식을 하는데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또,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백내장이 흔히 올 수 있는데 이때도 눈 이식을 하는 것이 아니고 백내장 수술을 하게 됩니다. 치료가 잘되어 스테로이드를 과량으로 쓰지 않는다면 꼭 백내장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의 경우 한약처방 비용에 항공료가 5만원 정도 추가되고 있습니다. 먼저 진료시간중 (9시-4시)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포도막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