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눈으로 들어오는 시각 정보가 망막에 상이 맺히면서 사물을 볼 수 있게 되는데,

망막중심부에서 시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황반입니다.

황반은 망막 전체에 비해 매우 작고 어두워보이는 부분이지만,

시각에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황반 조직이 변성되어 사물이 굴곡되어 보이거나 어둡게, 또는 부분적으로 안보이는 질환이 황반변성입니다.

황반변성으로 병원검사를 하면 특별한 원인이 없으면서 노화라고 특별한 치료가 없는 경우들을 보게 됩니다.

간혹 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 출혈, 부종, 망막박리 등이 동반되며 시력상실을 유발하고, 황반변성이 주요 실명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예로부터 한의학의 쳥맹(靑盲)에 해당하여 치료를 발달시켜 왔습니다.

황반병성에 노화를 주원인으로 보는데, 노화는 원기저하, 과로, 스트레스의 축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의학의 가장 큰 특징은 원기를 보강 회복시켜 혈행을 맑게 왕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목수혈이능시(目受血而能視)는 눈에 혈액공급이 원활할 때 눈의 이상 없이 잘 볼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진찰후 원기를 보강 회복하고 눈의 혈행을 맑게 왕성하게 하는 한의사 한의약 처방을 하여

눈의 부종, 출혈, 삼출물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변성된 망막조직이 정상화되면서,

굴절 등 시각이상도 함께 회복되는 것을 안저검사 등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 한의약 처방 1개월후 황반변성조직이 회복된 확대사진>

황반에 드루젠, 삼출물이 축적되고 변형이 완전히 진행된 경우 회복이 어려우므로 미리 치료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황반변성에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혈행을 방해하는 흡연을 삼갈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황반변성의 한의약 치료 할까요?

건성황반변성에 치료가 없다는데, 시야가 굴곡되고 어둡거나 깜빡임이 있으면서 시력이 떨어질 때

습성 황반변성으로 출혈, 부종, 삼출물이 생기고 망막 박리 가능성이 있으나, 처치가 애매할 때

습성 황반변성에 안구 시술을 주기적으로 해도 출혈, 부종, 삼출물이 재발하고 황반변성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

체력이 떨어지고 피곤하면서 약물, 시술에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

<참고 링크>

<의사의 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