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거담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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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07-11-21 15:28 조회4,3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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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에 체질적으로 몸이 차면서 가래가 많을 때 사용되는 온화한담약(溫化寒痰藥), 열이 많으며 가래가 생길 때 사용되는 청화열담약(淸化熱痰藥),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는 지해평천약(止咳平喘藥)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개인상태 및 체질에 맞는 효율적 처방이 가능합니다.
한의학의
담(음)은 비정상 체액 노폐물을 가리키는 말로서 폐기관지의 가래를 포함하여 위장의 정체된 소화액 잔류물, 말초에 정체된 체액 노폐물을 포괄하는
용어로서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가래보다 광의의 개념입니다.
담음은 뇌에 영향을 미쳐 두통, 어지러움, 경기, 중풍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담음과 어혈이 뭉쳐 유무형의 덩어리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담(痰), 어혈(瘀血)에 대해서는 영한의원 치료질환 검색창에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온화한담약(溫化寒痰藥)
반하는 폐기관지의 가래를 삭히고, 위장의 비정상 정체물인
담음을 제거하여 오심, 구토를 가라앉힙니다. 비정상 체액 뭉침인 담기(痰氣)를 제거하는 효능으로 목에 걸려 뱉어지지도 않고 삼켜지지도 않는
증상인 매핵기(梅核氣) 치료에 응용됩니다. 인후를 자극할 수 있어 전통적인 수치방법에 따라 정확하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남성은
말초 및 두부의 정체된 담음을 제거하여 어지러움, 중풍마비, 구안와사, 경기, 가래에 응용됩니다. 자극성이 있어 전통수치방법을 거친 후
사용됩니다.
백부자는 주로 얼굴에 작용하면서 담음을 제거하여 구안와사, 중풍마비, 두통에 응용되고 인경약(引經藥)으로
쓰입니다.
백개자는 흉부 및 말초의 담음을 제거하여 묽은 가래, 잔기침, 옆구리통증에 응용됩니다. 자극이 비교적 강하여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 및 처방에 의해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조협은 중풍후 가래가 끓을 때 비교적 강한 효능을 나타내는
한약재입니다.
선복화는 가래가 끈끈하면서 잘 나오지 않을 때나 위장의 담음정체로 오심, 구토가 있을 때
응용됩니다.
청화열담약(淸化熱痰藥)
전호는 흉부에 열감을 느끼면서 가래가 많을 때
응용됩니다.
길경은 가래를 제거하고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으며 폐농양에도 응용됩니다. 약성이 상체에 작용하여 흉부 이상인
머리, 얼굴, 인후 질환에 인경약(引經藥)으로 사용됩니다.
과루인은 가래를 제거하면서 장점막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에
응용됩니다.
패모는 가래를 제거하는 효능이 비교적 강하며 기침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천축황은 열감과 가래를 가라앉혀
정신혼미, 중풍후유증, 소아경기 및 경련, 야제에 응용됩니다.
죽여는 가래를 삭히며, 열감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구토할 때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중풍으로 가래가 끓을 때도 응용되며, 약성이 완만하여 열감으로 인한 입덧, 태동불안에 사용이 가능한 약재입니다.
죽력은
열감 및 가래를 삭히고 담이 뇌기능을 저해하여 경기, 간질 등 정신질환을 나타낼 때 응용됩니다.
해조와 곤포는 뭉친 담기(痰氣)를
삭히는 효능으로 갑상선종, 경부림프절종대, 고환종통, 간비종대에 응용되며 부종도 가라앉힙니다.
비파엽은 흉복부에 열감이 있으면서
가래, 구역감이 있을 때 응용됩니다.
동과자는 가래를 삭히면서 폐농양 및 충수돌기염, 치질에 소염작용이 있고 이수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한약재입니다.
지해평천약(止咳平喘藥)
행인은 기침과 천식에 응용되며 장점막을 부드럽게 해 배변을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돼지고기 먹고 체했을 때도 효험이 있습니다.
백부근은 폐기관지 점막을 윤활하게 해 기침을 멈추는 효능이
있는 한약재입니다.
자완은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멎게 하는데 응용됩니다.
관동화는 폐기관지 점막을 윤활하게 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도 삭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소자는 가래를 삭히면서 천식을 가라앉히고 배변을 부드럽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상백피는 흉부의 열감 및 천식, 부종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강압작용으로 최근 고혈압에 응용되고 있는
한약재입니다.
정력자는 흉복부의 수종 및 전신부종에 응용되며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는 한약재입니다.
백과는
폐기능을 도와 천식을 가라앉히며 냉대하, 유뇨, 빈뇨에도 응용 가능한 한약재이나 감기로 인한 기침, 가래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한의 거담제는 담(음)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약재의 정확한 수치 및 용법, 용량을 지켜,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하에 개인체질상태에 꼭 맞는 기본방에 가미되고 사용되어져야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막고 소기의 치료효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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