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기초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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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중풍 치료 및 예방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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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07-12-12 09:40 조회3,6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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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한의학에서 중풍질환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중풍은 뇌졸중(腦卒中)이라고도 하며 뇌출혈, 뇌경색, 지주막하출혈의 구분이 있습니다.

흔히 구안와사라 부르는 안면신경마비는 말초의 중풍에 해당합니다.

중풍(中風)이란 풍을 맞는다는 뜻으로 한방에서 뇌질환의 원인을 풍(風)으로 본 표현이며 풍(風)에 작용하는 한약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일단 중풍이 발병하면 의식을 잃고 호흡 및 심장박동의 문제와 함께 자율신경기능실조, 팔다리 마비 등 치명적인 후유증이 발생하기에 고혈압 및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등 성인병의 적극적인 관리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중풍으로 인한 뇌 및 신경손상의 복구에는 많은 노력 및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요망되는 것입니다.

중풍약에 해당되는 약재를 달여 마신다고 중풍이 예방되는 것은 아니나,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에 따라 개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맞는 기본처방에 넣어 복용할 경우 풍으로 인한 뇌(혈관)의 기능이상을 정상화시켜 중풍예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체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 및 규칙적인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조구등은 뇌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기(驚氣), 경련, 임신중 자간(子癎), 어지러움, 두통을 가라앉히며, 간열(肝熱)로 인한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천마는 뇌기능을 정상화하여 두통, 어지러움, 사지마비, 경련, 소아경기를 가라앉힙니다. 중풍마비를 풀어주는데 응용됩니다.

백강잠은 체액노폐물인 담(痰)이 뇌신경을 자극하여 발병하는 중풍의 발성곤란, 경기(驚氣), 두통, 어지러움 등에 응용됩니다.

전갈은 체액노폐물인 담(痰)이 뇌신경을 자극하여 발병하는 중풍의 반신마비, 안면신경마비, 경련, 신경통 등을 치료하는데 응용됩니다.

오공은 혈액노폐물인 어혈(瘀血)이 뇌신경을 자극하여 오는 중풍의 반신마비, 안면신경마비, 경련, 소아경기, 신경통 등을 치료하는데 응용됩니다.

구인은 고열의 뇌신경자극, 혼수, 경련, 반신마비, 관절통에 쓰이며, 폐에 열감을 느끼면서 기침, 천식이 있을 때, 배뇨가 안되면서 몸이 부을 때, 그리고 고혈압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결명자는 열을 맑게 하여 어지러움과 두통을 가라앉히고, 눈을 맑게 하여 안구충혈, 눈꼽, 눈부심, 시력감퇴, 눈의 통증에 응용됩니다. 변비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석결명은 뇌세포 기능을 정상화하여 어지러움 및 두통을 가라앉히고, 눈의 염증 및 시력저하를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몸을 차게 만들 수 있으므로 소화기가 약한 사람의 오남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모려는 뭉친 기운을 풀어 경부림프절종대 및 담핵, 종괴의 크기를 줄이고 음허(陰虛)로 인한 두근거림, 불면, 어지러움, 이명, 다한, 유정, 몽정, 월경과다, 냉대하, 위산과다, 속쓰림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백질려는 뭉친 기운을 소통시켜 눈의 염증 및 시력저하를 개선하고, 유방과 옆구리 통증을 풀어주며, 어지러움, 두통 증상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습니다.


중풍은 기력이 저하되고 혈액이 탁해지면서 뇌혈관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때 뇌세포의 기능이상으로 시력, 청각, 맛, 평형감각, 사지감각 및 운동기능 이상을 보이면서 오는 경우가 많기에 이를 빨리 캐치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하게 예방조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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