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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바로 잡을 국민의료 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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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3-03-28 15:20 조회6,4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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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바로 잡을 국민의료

 

한의약 인기가 치솟아 한의대 입시 점수가 서울대 의대만큼 올라가기도 했고, 현재 한의약은 무차별한 비방으로 인기가 다소 꺾여 있는 국면이다.

의료인인 한의사는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의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한 후 면허가 주어지며 보건복지부, 식약청 감독을 받는다.

한의사가 진료하는 의료기관인 한의원은 식약청 규격품 한약재만을 써야 하며, 대형 마트에 유통되는 황기, 당귀 등 식품용 한약재나 배추, 무 농산물보다 중금속 검사가 훨씬 더 까다롭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한약, 어이없게도 특히 한의원 한약에 타겟이 맞춰져 중금속 덩어리로 한의사, 한의학, 한의원을 매도해버리는 것을 보며 대한민국이 이성적인 사회인가 심각한 고민이 필요해보인다.

그리고 한약 중금속 국민세뇌가 풀릴까 무섭기라도 한듯 주기적으로 방송에 내보내져 국민 세뇌를 다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아무리 공부 많이 하고 엘리트 집단일지라도 무차별 세뇌의 예외는 아닌 것 같다.

대형 마트의 황기, 당귀 등 식품용한약재보다 훨씬 까다로운 식약청 중금속 검사기준에 의해 공급되는 한의원 한약재가 언론이 앞다투어 선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처럼 오염되고 문제가 있다면 왜 주무관청인 식약청 공무원의 책임을 묻지않고, 오로지 한의사에 타겟을 맞추어 뒤집어 씌우고 있는 것인가?

산에 아무리 좋은 한약재가 있다고 한들 한의사가 캐다 한약 처방에 쓴다면 법에 걸리는 실정이다. 식약청 규격품 한약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토록 까다롭게 식약청 규격품 한약재만을 쓰게 되어 있는데, 대한민국 한의원 한약재 전체가, 중금속 기준에 있어 훨씬 안전하지 못한 대형마트 식품용 한약재나 배추, 무 농산물보다 못한 것으로 대한민국 전체에 온통 매도되어 있는 것을 보며 식약청이 문제인지, 언론이 문제인지, 아니면 국민이 문제인지, 마녀사냥되는 한의사가 문제인지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한의사는 식약청 규격 한약재를 공급받아 한의과대학 6년 교과과정 및 수련에 따른 한의학 의술대로 국민의 질병 및 건강 상태에 따라 한약을 처방하는 의료인이지 한약의 채취인이나 공급상이 아니다.

그럼에도 한의사=중금속 인양 사회 전체에 만연되어 있는 마녀사냥이, 결국 한의약이 꼭 필요한 국민이 기회를 놓치고 위중한 병을 얻는 결과를 가져옴을 빨리 깨달을 필요가 있다.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한약을 간독약으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을 환자들을 통해 너무나도 쉽게 접하고 있다.

병원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amoxicillin 항생제, acetaminophen 진통제, pseudoephedrine 감기약, prednisolone 스테로이드 등이 모두 간수치를 올린다.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한의약은 한의사가 처방하며, 양의사의 처방 권한이 없어 양의사가 한약을 환자에 투약하고 간수치를 관찰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불가한 것이다.

그럼에도 양의사가 한의사를 제껴두고 한의약의 전문가인양 행세하고, 기본적인 간독성 양약은 저리가라로 대부분 국민이 세뇌당하는 현실이 의료의 황당한 권위주의에 국민들이 너무나도 익숙해있지는 않은가 생각되기도 한다.

한약을 농축해 써도, 1년, 2년, 5년을 처방해도, 스테로이드 등으로 간수치가 올라간 상태에서도, 한약 처방후 간수치가 떨어지고 간기능이 건강해지는 것을 보게 된다.

헛개 등 간기능개선 한약재를 통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한약이 캡슐 등에 고스란히 담겨 신바로, 조인스, 레일라 등 양약같은 느낌을 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양의사가 한약인줄도 모르고 처방하고 있는 코미디의 극치가 바로 천연물신약 사태이며 이것이 한의사들이 분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의원에서 스테로이드 등 양약 일체 없이 서양의학의 난치 질환들인 피로, 스트레스, 혈행장애, 냉체질 유인성 질환들을 치료하고, 한약 처방 전후 체성분분석으로 한약이 스테로이드처럼 살이 찌거나 몸이 붓게 하지 않음을 항상 확인하고 있음에도, 전국민이 거꾸로 반대로 세뇌되어 있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즉각 대대적인 검증과 올바른 홍보로 바로 잡을 때 국민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이 급진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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