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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식도염의 우수 한의약 치료법 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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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4-11-01 12:03 조회5,0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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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식도염의 우수 한의약 치료법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들 식습관을 살펴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사람이 알몸으로 태어나 흙한줌 자연으로 돌아갈 때까지, 음식은 자연 식품을 섭취할 때 가장 건강하고 탈이 없음이 진리이다. 한국의 전통음식 대부분이 몸을 건강하게 하고 나아가 치료작용까지도 나타내는 것은 같은 맥락이다.

 

그런데 말초감각을 쫓고 고도의 상업화된 현대사회 풍조에서 MSG나 맵고, 기름지고, 달고, 짠 맛에 익숙해지고, 편의성, 경제성 등으로 인스턴트식품에 과다노출되어 있다.

여기에 불규칙한 식습관 및 과식, 사회생활에서의 과음, 스트레스가 체기,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일시적 위염이 급격하게 또는 만성 역류성식도염으로 발전한다.

 

체기가 급사로 가기도 하듯, 역류성식도염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소화불량, 팽만감, 속쓰림, 작열감, 위통 등의 역류성식도염 초기 체기에 침시술은 역류성식도염이 급만성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 매우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침의 우수성은 두통에 침이 아스피린보다 효험있다는 미국 듀크대 의대 연구결과에서도 알 수 있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이 역류성식도염, 체기에 제산제, 소화제 양약만 생각하고 낫지않으면 거기서 치료가 더 나아가지 않는 안타까운 경우들이 많다. 비근한 예로 까스활명수가 한약 처방임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역류성식도염 초기의 침시술은 제때 한 바늘이 9번의 수고를 던다(A stitch in time saves nine.)는 미국 속담과도 정확히 일치하지만, 많은 국민들이 발목 등을 삐었을 때 침을 맞고 체기의 중요 타임이나, 두통에는 침시술을 생각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심해 양방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았으니, 치료는 양약 제산제만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방치료를 받기위해 내원하는 역류성식도염 환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역류성식도염 전형적증상인 속쓰림이 잘 없다는 것이다. 역류성식도염으로 한의원에 내원했을 때는 역류성식도염이 발전한 역류성인후염으로 목에 뭔가 걸려있는 듯 하면서 뱉어지지도 삼켜지지도 않는 이물감인 매핵기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제산제 중단후 속쓰림을 호소하기도 한다.

 

역류성식도염은 내시경 사진만이 아닌, 속쓰림, 위식도의 작열감, 위통, 팽만감, 소화불량 등 증상으로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단되기도 하며, 초기부터 체기를 풀어주는 침시술을 받고, 화습(化濕), 소도(消導) 한약처방으로 위주하강(胃主下降)이라는 소화기 기능을 건강하게 정상화하여 매우 우수한 역류성식도염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하다.

 

역류성식도염이 건강하게 회복되기 전까지는 언급한 식습관에 주의해야 깨끗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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