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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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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1-01-10 10:39 조회7,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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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제목과 내용이 원문과 다소 차이날 수 있습니다)


시스템


묵은 한해가 가고 다시 힘찬 새해가 밝았다.

우리는 12월이 가면 새로 1월이 찾아오는 시스템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한의학 또한 독자적인 한의학용어와 시스템에 따라 임상에서 진료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서양의학의 병명만을 병으로 보고 현재 개발되어 있는 과학장비에 나타나지 않으면 병으로 보지 않는 관습이 생긴 것 같다.

그러한 명쾌한 예들은 얼마든지 많다.

종합검진상 남녀의 특별한 불임 원인이 나타나지 않고 임신이 안되는데, 한의학 진찰상 평소 아랫배나 손발이 찬 신양허(腎陽虛) 체질에 해당하여 신양(腎陽)을 보하는 한약처방으로 바로 임신되는 경우,

검사상 특별한 기질적 원인이 없는 요실금·방광염이 원기(元氣)와 양기(陽氣)를 보강하는 한약처방으로 깨끗이 사라지는 경우,

아무리 물리치료를 하고 진통제를 먹어보아도 낫지않던 어깨결림, 요통, 두통이 담을 풀어주는 침시술로 바로 좋아지는 경우,

인슐린에 잡히지 않던 혈당이 비기(脾氣)를 보해주는 한약처방으로 떨어지는 경우,

여기저기 모두 아프고 비정상적인것 같은데 종합검사에는 나타나지 않고, 기력(氣力)을 보하는 한약처방으로 모두 개선되는 경우,

지져도 재발하던 코피가 체질 열을 맑게 해주는 한약처방으로 깨끗하게 멎는 경우,

만성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위염, 역류성식도염이 중기(中氣)를 보하는 한약처방으로 좋아지는 경우,

이것저것 여러 병명으로 진단받고 스테로이드를 써서 낫지않던 고질성 피부염이 폐기(肺氣)를 보하는 한약처방으로 깨끗해지는 경우,

눈의 결막, 각막, 공막, 포도막 등의 염증이 해독(解毒)시키는 한약처방으로 깨끗이 가라앉는 경우,

항히스타민제에 듣지않고 지속되던 비염의 콧물이 발산(發散)시키는 비염의 한약처방으로 깨끗이 말라버리는 경우

등 한의학에는 서양의학에 못지않은 안전하고 우수한 치료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그런데 장비에 의해 진단되는 서양의학 병명에 일방적으로 의존하는 현대인들이 오히려 우수한 한의학 치료 기회를 놓치게 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다.

또한 한의학에는 기혈음양한열허실(氣血陰陽寒熱虛實)이라는 기본 시스템에 따라 수천년간 처방 경험이 누적되어 사람을 직접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왔는데, 단순한 성분분석만을 추구하는 논리라면 밥과 김치도 모두 성분분석부터 하여 먹을까 말까 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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