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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한방치료 가능 _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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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0-04-19 00:00 조회7,2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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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한방치료 가능

세상이 빠르게 가고 있지만, 평균 결혼연령은 점점 늦어져 서른 다섯 총각이 주위에 낯설지만은 않다. 여성들의 결혼 연령도 늦어지고 있으며 불임이 늘고 있다.

병원에서 초음파, 방사선, 혈액, 소변, 조직 검사 등에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데 임신은 안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옛날엔 불임을 전적으로 여성의 탓으로 돌려 칠거지악(七去之惡)이라고 핍박하기도 했지만,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인해 남성의 정자가 부실한 원인도 적지 않다.

병원에서 별다른 원인이 없고 임신이 잘 안돼 고민했는데 한의원에서 한약처방 후 곧 임신이 된 경우들을 주위에서 어렵쟎게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극복이 가능하다는 희망이 담긴 난임(難姙)의 표현도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우수한 치료효과를 검증이 안되었다는 말한마디로 외면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한의학의 임상경험 누적 및 역사적 근거는 기천년을 헤아리며, 그 대상은 쥐 등 실험동물이 아닌 사람 그 자체로서, 대를 이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통해 체계가 확립된 실증(實證)의학인 것이다.

한의학의 여성불임 원인은 아랫배나 손발이 찬 냉체질, 기력저하, 스트레스, 저체중, 과체중 등이다.

혈액을 채취하여 만져보면 그 따끈함에 놀라곤 한다.
혈액이 잘 도는 곳이 따뜻하고 혈액이 잘 못 돌면 차갑다는 이치는 두말할 나위 없다.
죽어가는 사람이 싸늘해지는 것도 혈액순환이 정체되기 때문인 것이다.
난소, 자궁 등 생식기가 위치하는 아랫배의 혈액순환이 좋지못하면 냉기를 느끼며 생리불순, 생리통에 이어 불임으로 이어지는 것을 임상에서 보게 되며, 이러한 비정상 상태가 개선되지 못하면 임신중에도 힘들어 하고 유산이 되기도 한다.

뇌에는 뇌하수체라는 조직이 있어 난자의 성숙이나 배출을 조절하는데, 스트레스나 기력저하가 심한 상태에서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기능이상의 질환에 한방치료가 유효성을 나타내고 있다.

심한 저체중이나 과체중에서도 임신이 잘 안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저체중, 빈혈 등에는 기력을 보하고 소화기를 건강하게 하여 체중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과체중에는 대사를 항진시키는 비만의 한약처방과 운동, 식이요법으로 불필요한 체지방을 이상적으로 감소시키며 임신률을 높이게 된다.

세상이 좋아진 만큼 업무량과 스트레스도 늘어나 남성의 정자가 희박하거나 부실한 경우도 쉽게 보게 된다.

불임치료는 여성이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남편도 함께 정확한 진찰후 기력을 보하고 몸에 꼭 맞는 한약처방을 하게 되면 정자활성도를 증강시키고 곧 임신이 되는 것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

이렇게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비교적 경제적인 치료가 불합리하게 외면받고 불임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부부들을 보면 안타깝다.

불임의 한방치료는 한의과대학 부인과교실 및 한방 부인과학회에서 그 기전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고, 그 유효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볼 때 한번쯤 꼭 시도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의원에서는 농산물 식품보다 까다로운 중금속, 농약 등 검사를 마친 식약청 검사필 규격 한약재만을 사용하기에 최우선적으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먹거리이니, 안심하고 치료에 임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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