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론(扶陽論) 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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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6-05-26 18:47 조회4,7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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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물이 움직이는 핵심을 기(氣)라고 할 수 있다.
기는 energy, force 등으로 번역될 수 있다.
자연과학에서 만물이 움직이는 핵심을 태양에 두고 있다.
태양의 에너지로 만물이 나고 움직인다.
인체가 건강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핵심은 혈액순환이 맑게 왕성한 것이다.
혈액순환이 왕성할 때 혈액이 말초조직까지 원활히 돌면서 그 안의 영양물질과 치료물질이 스스로 치료해내고 건강을 유지해 나간다.
그런데 혈액순환이 왕성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기(氣)이다.
기운이 충만할 때 기관차가 기차를 잘 끌 듯 혈행을 왕성하게 하는 것이다.
혈행이 왕성할 때 양기를 머금은 혈액이 몸 구석구석을 덥히기 때문에 몸이 따뜻하다.
죽어가는 사람은 심장에서 먼 곳부터 싸늘하게 식게 된다.
그래서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중시해온 핵심 이론이 부양론(扶陽論), 비위론(脾胃論) 등이다.
부양론(扶陽論)은 인체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기운인 양기(陽氣)를 꾸준히 보충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위론(脾胃論)은 인체의 에너지가 소화기인 비위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소화기를 잘 다스리고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론인데, 결과적으로는 모두 에너지와 혈액 생성 및 원활한 대사 활동으로 귀결된다.
자연은 대천지이고 사람은 소천지라고 했듯이, 이것은 자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태양이 없다면 지구가 빙하기에 들어가고 멸망하게 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끊임없이 따뜻한 말과 정성을 기울일 때 아이는 건강한 심신으로 자라나게 된다.
한의학은 그야말로 살리는 의학이다. 기운을 살리고 양기를 살리고 혈액을 살려서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강하는 의학이다.
한약처방후 간기능이 개선되고, 신장 기능이 개선되어 일본 의료에서 한의학이 왕성히 활용되고 있다.
반면, 양약은 약리학의 시조인 파라셀수스가 “모든 약은 독이다”라고 한 것 같이 간, 신장 독성을 나타내고 세포, 혈액을 죽이는 경우가 많다.
한약은 상품, 중품, 하품 체계라는 우수한 안전성을 사람에 대를이어 확보해오고 있다.
근래 양의사들이 한의학 죽이기에 40억 예산을 책정하여 집요하게 한약을 음해하고, 서양의학 아닌 것은 배척하고 짓밟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양약의 죽이는 속성과 일치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항암제까지 안가도 진통제, 항생제만 하더라도 간세포를 파괴하고, 신장 독성을 나타내고, 많은 양약이 혈액을 파괴하고, 그에 반해 한약은 간, 신장 기능을 정상으로 살리고 혈액을 건강하게 생성한다는 것을, 양의사들의 지속된 음해에 의해 오히려 거꾸로 알고 있는 국민들이 많아, 일본, 미국, 독일 등 선진 의료의 활발한 한의학 첨단 치료 소개가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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