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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소화제가 약 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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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3-02-18 14:12 조회6,7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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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소화제가 약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두통을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된다.

남자들은 과음후 숙취로 고생하기도 하고, 여자들은 생리통에 동반한 두통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신경쓰이는 일들이 쌓일 때 두통이 오고, 때로 편두통으로 심하게 고통받기도 한다.

 

그런데 원인모를 두통에 소화제 복용후 좋아지는 경우들을 보게 된다.

소화불량, 체기 등 소화기 기능 이상이 생기면서 두통이 동반되는 것을 담궐두통(痰厥頭痛)이라고 한다.

CT, MRI 등 뇌검사에 아무 이상 없으면서 진통제에 듣지 않는 완고한 고질성 두통이 소화제 계통의 한약 처방에 듣는 것을 볼 수 있다.

비위생담지원(脾爲生痰之源)이라는 말은 소화기 기능에 이상이 올때 담(痰)이 형성되는 것을 뜻하며, 소화가 안될 때 나오는 끈끈한 침 등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진통제에 듣지않던 완고한 두통이 침시술 거의 즉시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편두통, 긴장성두통 등 두통에 침이 아스피린보다 효과적이라는 미국 듀크대의 연구 결과와도 같다.

 

가끔 체하여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 때 어지럽거나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체기를 풀어주는 사관, 중완 등 침시술이나 소화제 처방후 두통이 함께 가라앉는 것을 보게 된다.

 

소화기는 정신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하기 쉽고, 체하면 비정상 체액인 담(痰)이 형성되어 우리 몸의 독소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담(痰)과 비정상 혈액 노폐물인 어혈(瘀血)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다스리는데 힘써 왔으며 그에 대한 약물과 처방이 매우 발달해 있다.

 

가벼운 일시적 두통은 침시술과 간단한 한방 소화제로 효과적으로 해소되는 경우가 많지만, 소화기 기능이 만성적으로 떨어져 있거나 담(痰)과 어혈이 문제가 되는 경우 진찰후 소화기 기능을 건강하게 정상화하고 거담시키거나 어혈을 풀어주는 등의 한약 처방을 하여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두통의 치료 및 예방을 효과적으로 완성시키게 된다.

 

병원검사상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두통에 진통제와 검사에 연연하지만 말고 효과적인 침시술 및 한방소화제 등 치료를 받아보면 도움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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