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이 낫는 원리 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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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2-06-05 16:57 조회6,9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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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낫는 원리
과학기술이 발달되고 의료가 발전하여 우리 몸속을 들여다보는 것도 이미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많은 질병들을 병원에서 사진이나 혈액 등을 통해 진단해 내고 때로 수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첨단진단기술이나 수술 등에도 불구하고 몸이 안좋거나 아프고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이 경우 한의약 치료로 질병이 치료되고 몸이 건강해지며 병원검사에도 수치가 정상화되거나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생리불순, 생리통, 불임, 요실금, 방광염 등 여성질환에서부터 눈충혈, 비염, 코피, 구내염, 역류성식도염, 지방간, 수족냉증, 아토피 등 피부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질병 전반에 걸쳐 한의약 치료에 폭넓게 골고루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예를들어 병원검사에 별 이상이 없으면서 다년간 임신이 안되다가 한약 처방후 1~2개월만에도 임신되는 경우들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효과적인 치료가 되어도 신기하게 임신되었다고 생각하거나 그냥 때가 되어서 임신된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경우들을 보게 된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병원검사상 특별한 원인이나 치료가 없는 불임 등 여성질환의 바탕원인에 피로, 과로, 기력저하, 스트레스, 아랫배나 손발이 찬 냉체질, 비정상 체질 열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때 한의학의 원기를 증강시키고 혈행을 원활히 하면서 혈액을 맑게하는 해당 한약 처방을 하여 신체 컨디션을 최적화하고 대사 기능을 활성화하여 질병상태에서 복구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말단조직까지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할 때 손발이나 배가 찬 것이며, 혈액공급이 원활할 때 말단조직까지 따뜻해진다. 그리고 이 작용은 원기가 충만할 때 기관차가 힘이좋아 기차를 잘 끄는 것과 같이 왕성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한의학에는 실열(實熱), 허열(虛熱)의 비정상 체질 열을 정상화해주는 치료법이 발달되어 있어 신체기능을 최적화해주는데, 마치 한국사람이 극지방, 열대지방에 가서 생체활력이 떨어져 있는 것을 온대지방에 다시 돌려 놓는 것과도 같다.
한의학이 예로부터 서양의학처럼 세부적인 분석을 하지 못했지만, 수천년의 다채로운 인체 임상경험으로 각종 질병상태 마다 해당 조직의 원기를 증강시키고 혈행을 원활히 하여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우수한 치료 체계를 구축해왔던 것이다.
이것이 한의학이고 이러한 한의약 기술에 정통한 사람이 한의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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