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막염 오래되면 실명, 백내장 위험, 바로 치료받으면 효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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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1-07-27 13:47 조회6,8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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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은 현대의학 난치질환 중 하나로 검사 상 병명을 진단받게 되면 스테로이드 소염제, 점안약 위주의 대증치료를 하게 되나 시력은 점점 떨어지고 악화되어 실명하기도 하는 병이다.
홍채, 모양체의 전포도막 염증은 눈의 충혈, 통증, 눈물, 눈부심, 침침함 등 증상이 수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데 홍채와 수정체가 붙어버리면 방수가 정상 배출되지 않아 급성녹내장이 되어 실명할 수 있으며 백내장 가능성도 높다.
포도막염의 발생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진균 등에 의한 감염성 원인과 외상, 수술, 종양, 변성조직에 의한 면역반응 등의 비감염성 원인, 그 외 원인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서양의학계에서는 류마티즘이나 베체트 증후군 쇼그렌 증후군 등의 자가면역질환 등을 꼽고 있으며, 치료로서는 스테로이드나 사이클로스포린이나 MTX 같은 면역억제제를 쓴다.
몸의 회복력까지 좋아지는 한의학 치료
한의학적으로 보는 포도막염은 몸의 正氣(정기)가 약해서 생긴 것으로 보고, 正氣(정기)를 돋우어 회복력을 강화 시켜 주는 것을 치료법으로 삼는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질 때 이러한 질병에 걸리기 때문에 면역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의학적 치료가 가장 적절하다.
한마디로 한의학적 치료는 활성화 치료이다. 활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몸의 회복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한의학이 자가면역질환에 효과적인 이유는 한의학적 치료가 활성화 치료이기 때문이다. 포도막염의 치료에서는 눈의 과로를 피하고, 몸이 피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치료기간의 장단과 힘이 더 들고 덜 들고의 차이는 있으나, 포도막염은 한의학적 방법으로 충분히 치료 될 수 있다.
포도막염은 피로하고 눈 주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체질적인 비정상 발열 상태에서 진행되기에, 치료는 기력을 보하고 눈 주위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며 체질적인 열을 맑게 하는 포도막염의 한약처방으로 포도막 염증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가라앉게 한다.
2~3년 이상 스테로이드 치료하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백내장 수술을 한 후 내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만성염증전문 강남영한의원 최승영원장은 “한약 치료 시 포도막염 증상은 좋아져도 백내장 수술 부위의 뿌연 혼탁은 나아지지 않는다는 분이 대부분이기에 포도막염 진단 후 바로 내원하는 것이 좋고, 백내장이 진행하여 수술에 이르기 전 한방치료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은 인생의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충고 한다.
- 도움말 : 강남 영한의원 최승영 원장
- 출처 :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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