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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치료시 부딪히는 문제점들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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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0-12-28 10:59 조회6,3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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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치료시 부딪히는 문제점들

몸이 아플 때는 우선 병원에 가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검사진단을 받고 양방병명을 얻게 된다.
그리고 양약을 먹던가 치료를 받고 안 나으면 고민하다가 이것저것 치료방법을 찾아보게 된다.
진단장비가 발달되었다고 치료약도 첨단인 것만은 아닐 것이다.
합성화학물이 많은 양약이 잘 안듣는 경우나 부작용이 심한 경우들도 있어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하게 되고, 이것을 찾다가 한의학을 접하게 된다.

그런데 한의학 치료를 접하면서 여러 가지 부정적인 그릇된 정보들로 또 한번 고민하게 된다.
일각에서 한약을 간수치 올리는 독약, 중금속 덩어리, 스테로이드, 살찌는약 등의 잘못된 왜곡으로 한의학 치료를 꺼리게 하는 옳지못한 사회분위기가 있다.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의한 정확한 한약처방이 간수치를 내리고 간기능을 개선시키며, 한의원 의약품용 규격 한약재는 중금속 기준이 농산물보다 훨씬 엄격하고, 한약에는 양약성분의 스테로이드가 없으며, 한약이 살찌게 하지 않는다는 진실은 바뀌지 않는다.

한의학에도 오랜 시간 누적된 다양한 경험의 독창적 진단방법들이 있지만,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진단장비의 도입으로 진단분야는 병원에 맡겨지고, 한의학은 서양약물 치료효과가 부족할 때 찾게 되는 형식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 한의사의 진단장비 활용에 다소의 제도적 제한이 있으며, 그로인해 한의 의료가 서양의학보다 아래고, 치료기술도 아래일 것이라는 생각들을 하게되는 것 같다.
한의사 의료장비 사용의 제약으로 한의사가 치료를 하고도 환자들에 보여줄 수 있는 치료 평가의 한계로 한의학 치료의 공이 엉뚱한 곳으로 넘어가는 문제점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뛰어난 인재를 만명 모아놓으면 반드시 1등과 만등이 있기 마련이다.
불임, 생리불순, 생리통, 관절통, 두통, 소화기질환, 구내염, 비염, 포도막염, 피부염 등 우수한, 때로 첨단치료기술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매우 우수한 한의학 치료분야들이 있음에도, 작금에 한의학의 부정적인 일부 뒷이야기들 위주로, 마치 마시는 물에 침뱉듯 폄하하는 사회분위기가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이러한 사회분위기 탓인지 질병치료에는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함에도 초기 치료시 불안감과 불신감을 드러내는 경우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치료를 해보면 처음에는 약효반, 느낌반이 치료에 작용하여, 모든 지표가 정상이고 치료가 잘 되고 있더라도 환자들이 불안해하는 경우들을 보게 된다.
자율신경계 반응, 간수치, 신장수치, 콜레스테롤, 혈당이나 진맥 등 모든 지표들이 호전되고 있어도 간나빠지는 거 아니냐며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지 못하는 태도를 나타내는 것을 볼 때 불건전한 사회 분위기 정화가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때로 환자분께서 병원에 나와 객관적인 치료경과를 볼 생각도 안하고, 전화 한통으로 기분에 약이 안맞으니 바꿔라 하고, 처방 공개하면 시중에서 사먹겠다, 환자가 원하는 특정 처방으로 약을 지어봐라하는 분도 계신데, 한의학은 아무나 하는 것이라는 낮은 차원의 생각을 버리고, 치료자의 올바른 치료를 따를때 한의학 치료기술 개발과 난치질환 극복 및 인류의 건강증진이 앞당겨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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