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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수술하는 병인가? 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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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3-09-17 16:09 조회4,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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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수술하는 병인가?

 

요통, 어깨결림, 염좌, 체기, 두통으로 침치료 받기 위해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다.

요통이나 어깨결림은 손발의 염좌나 관절통 보다 살이 많아 침시술시 상대적으로 덜 아픈 부위이기도 하고 치료효과도 경쾌한 편이다.

 

요통중 뼈나 디스크의 구조적 변화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요통이 근육의 뭉침에 의해 발생하며, 단순 근육 뭉침에도 그 통증은 대단하여 숨쉬기가 곤란하거나 웃는 것조차 불가한 경우가 있고 식은 땀이 나기도 하면서 움직임이 어렵게 된다.

 

인체 어느 조직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위가 없지만, 허리가 아픈 경우 중요한 부위를 다쳤다며 웃기도 하는데, 이는 한의학에서 비뇨생식계 및 골격계와 연관있는 신(腎) 기능계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는 것이다.

 

요통에 환자는 통증이 심한 만큼 큰 병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고, 정형외과 등에서 엑스레이 사진부터 찍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뼈 등의 구조에 별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물리치료를 받고 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복용하다가 낫지않으면 침시술 등 한의약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으며, 때로는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고 고민하기도 한다.

 

요통은 아무 치료없이도 자연히 낫는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심한 통증으로 꼼짝 못하면서 치료를 찾게 되는 많은 요통이 뼈의 이상없는 근육 뭉침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담결렸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진찰후 요통의 침시술을 받고 통증이 급감하여 안도하는 경우들을 쉽게 보게 된다.

 

젊은 사람이 삐끗하면서 발생하는 심한 요통에 침시술 수회로 쾌유하게 되는 경우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연세가 있고 허리가 약한 경우 치료기간이 지연될 수 있다.

 

사람도 원래 동물이나, 네발로 다니지 않고 유일하게 직립보행하기 때문에 허리 상부의 신체조직을 떠받들게 되어 그만큼 허리에 무리가 가면서 요통이 발생하기 쉽게 되었다.

그래서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 요통이 발생하고 누워있을 때 요통이 경감되는 것이다.

 

또 무거운 물건을 들때 순간 요통이 발생하기도 하고 앉은 자세가 불량하거나 특정 자세에서 순간 근육이 뭉치면서 요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물건을 들때는 반드시 무릎관절을 구부려야 허리에 다이렉트로 무리가 가는 것을 막고 요통을 예방할 수 있다. 임신중에도 요통이 잘 발생하는데, 힘들때는 누워있는 것이 도움이 되며 임신중 요통의 침시술은 복강 외부의 부위에 시술되므로 태아에 문제가 없다.

 

척추 사진상 추간판탈출이나 디스크 파열이 있어도 요통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심하지 않기도 하며, 침시술로 요통이 가라앉고 일상생활에 지장없을 만큼 증상이 회복되기도 한다.

 

요통에 수술이 능사가 아니기에 요통의 치료를 2개월정도 먼저 해보고 수술을 고려하게 한다.

 

수술해도 허리가 튼튼해지는 것은 아니기에 피로, 과로, 스트레스시 요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척추, 근골격을 건강하게 하는 한약처방으로 보강하면서 침시술시 요통이 가라앉고 허리가 튼튼하게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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