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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한약처방'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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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0-04-19 00:00 조회6,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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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한약처방' 안전하다   

입덧 가라앉히는 효과 우수
산모ㆍ태아 건강에 모두 도움

아이에 별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아이가 태어나면 천사 같은 모습에 홀딱 반하게 된다.
결혼에 이어 찾아오는 또 하나의 축복이 임신인데, 임신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곧이어 따르는 것이 임신 중 ‘입덧’이다. 입덧은 보통 임신 6주에서 3~4개월 사이에 하게 되는데 심한 사람은 임신내내 하기도 하며, 모친이 임신 중 입덧이 심했더 경우도 많다.
입덧을 하게 되면 아이러니컬하게도 태아에 힘써 영양을 공급해 줄 시기에 음식을 꺼리게 되고 음식 냄새조차 싫어하게 되며 구토하게 된다.
본인도 힘들지만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도 안쓰럽다. 주변에서 어떻게든 도우려고 하지만 시원한 방법이 없다. 병원에서도 특별한 방법이 없어 쓸 약도 없다고 한다. 한약은 더더욱 못쓰게 한다.
그러나 이것은 한약에 대한 전문지식 부재 및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다. 병원에 가면 한약이 간수치를 올리고 간에 나쁘다고 하거나 중금속 덩어리인 양 지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에 의한 규격의약품 한약처방은 오히려 간수치를 떨어뜨리고 간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게 임상에서 속속 확인되고 있다.
한의원에 공급되는 한약재는 시중에 검사 없이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식품 한약이 아닌 식약청 검사기준을 까다롭게 통과한 규격 의약품으로서 식품 기준보다 몇 배 까다로운 검사를 마친다.
한약이 검증이 안됐다는 공공연한 말을 이성적으로 다시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양약은 쥐에 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치사량을 결정하지만, 한약은 수천년간 사람이 직접 복용해 대를 이어 안전성을 확립한 의약으로서 실제 간수치 등 안전성 문제는 본인이 직접 복용한 후 간, 신장 수치 등 혈액검사로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한약을 예로부터 상품, 중품, 하품으로 분류하였는데 이는 상품성의 질을 말하는 게 아니라, 상품은 오래 복용할수록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재군, 중품은 치료에 이용되며 약간의 독성이 있기도 하는 약재군, 하품은 독성이 있어 치료가 끝나면 바로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 약재군으로 분류한 것이다.
한약재의 독성안전성은 3단계의 피라미드 분류로 볼 때 하층식품ㆍ중층 한약ㆍ상층 양약으로 분류하기도 하며 국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안전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안전성 가운데서도 수천년의 경험상 임신중에도 가장 안전한 약재를 골라 처방을 구성한 것이 ‘안태음(安胎飮)’류의 임신 중 한약처방이다.
본인 또한 임신내내 한약복용으로 건강한 아이를 출생시켰으며, 선천성 기형아 검사 등 모두 정상임을 확인했다. 주변의 한의원 원장들 중 임신 한약을 쓰는 분들을 많이 보고 있으며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다.
임신중 약물복용 문제는 독일에서 탈리도마이드 진정수면제를 먹고 8천여 명의 기형아를 낸 사고를 계기로 꺼리게 된 것인데, 이것을 전문지식 없이 한약에 그대로 적용하고 전문가를 자처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본다.
양약은 3백년 넘도록 안전성이 인정된 약물이 없는 반면, 한약은 수천년간 사람을 통해 직접 복약하고 안전성이 확보되었으며 실제 일본의료계에서는 임신 중 입덧, 감기, 요통, 임신중독증 초기 등에 한약처방을 1차 치료지침으로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사회의 막연한 불신풍조 및 색안경을 벗고 무엇이 진실인지 마음을 연다면 더욱 건강한 의료풍토가 사회에 자리잡을 것이다. 다만 시중에 검사 없이 유통되는 불량 한약재의 임의 복용을 피하고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을 통해 엄격한 검사기준 통과 후 한방 병ㆍ의원에 공급되는 식약청 규격 한약재만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입덧의 한약처방은 소화기기능을 정상화하고 임신 중 발생하는 열을 적절히 조절하여 입덧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우수,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상적인 방법이다.

/2009년 6월 12일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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